[천안맛집] 청수동 닭칼국수 반해버린 맛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지금밖에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네요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도 있다고 하네요
비가 오고 나면 이제 겨울이 되겠어요
어제 다녀온 청수동 닭칼국수가
생각날 시기이죠?
맛집 저만 알고 있을 수 없죠?
그리하여 소개해드릴 곳은
"인생 닭칼국수" 팔도식당 입니다
청수동 법조타운 지나
그 다다음 블록에 마스터 빌딩으로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요
엘리베이터 타고 편하게!
깔끔한 상호
마음에 듭니다^^~♡
테트리스 타일
갑자기 게임이 생각나네요
팔도식당
open :오전 11시
close :오후 9시
매주 일요일 휴무
여름에 시원하게 콩국수도 좋을듯해요
겨울 따듯한 국물을 하고
상호가 왜?
팔도식당 일까요?
왠지 분식점 이름 같은데
옛 분식집 이름~~
그래서인가 물컵이.... ㅋㅋㅋ이 따가 아실 거예요
퇴근 후에도!
가족 외식도!
액자마다 코멘트가 달려 있어요
홀 모습입니다
유럽풍 실내에요
무지 넓어요 자리는 답답하지 않고
널찍해서 좋아요
메뉴판이 별도 없는 줄 알고 저걸 보고 시켰는데
민트색 벽이 정감 가는걸요~
요건 메뉴 상세컷이네요ㅋㅋ
벽 쪽에 있는 메뉴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추억에 분식 그릇
이것이 무엇일까요?
오뎅국물?
ㅋㅋㅋㅋ 아니요
아까 상호 보며 서 말했던 그.. 분식점 같은 컵
따뜻한 보리차에요
언니가 오뎅 국물인 줄 알고 마셨는데
뜨거운 보리 물이라고 해서~~
저는 뜨거운 물이 싫어서 차가운 물로 주문했지요
직접 담으시는 엄마표 김치
겉절이 느낌과 익은 김치 반반 느낌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리필을 두 번은 기본이죠~~
집에도 가져가고 싶었지네요 ㅋㅋ
닭칼국수 1인분
8,000원
우리 두명이니깐
2인분~~
김치 맛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머니머니
해도 해장에는 얼큰이 칼국수죠
비주얼 좋고 향도, 맛도 좋고
기분 up, up
팔팔 끓기 시작하죠~~
국물은 진하고 국수가 빨리 익기를 바라며
보글보글 끓어라
다시 사진을 보니 뱃속이 날 리가 났어요
꼬르륵꼬르륵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중
보고만 있을 수 없는 국수......
면이라면 자다가 일어나서도
눈곱 때기 전에 먹을 수 있지요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더 생각나는 칼국수
국물을 조금 끓여서 먹으니 더욱더 진한
닭 육수 맛이 납니다
보글보글 끓어야
제맛이죠
버섯도 듬뿍 들어가서 더 시원한 느낌이였어요
어느 정도는 뼈랑도 같이 들어있어요
살코기 부분도 조금 있고요
어떤 음식이든 고기가 들어가면
저 진한 국물 맛이 나죠
팔도 식당은 수타면으로 직접 뽑아
탱탱한 칼국수를 손님들에게
얼큰하고 시원한 닭칼국수를
대접 한신 답니다
사장님이 면이 수타면이라서
우동과 비슷할 수 있다고 했는데
면이 통통하니 비슷했어요
정말 후회 없는 맛있어요
라면 국물 먹는 느낌도 들고
드셔보시면 아.. 이런 맛이구나
하실 거예요
조미료 맛인가? 계속 먹어 보았는데
각종 재료를 갈아서 쓰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검버섯이랑 건다시마 갈아서
육수를 내면 수프 맛이 나거든요
직접 담으신 김치랑 탱탱 쫄깃쫄깃한 수타면~
찰떡궁합이에요
계속해서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갑니다
오늘 같은 날씨는 이만한 음식 없는데
미니팔도전
6,000
사장님이 오징어도 들어 갔다고 하셨는데
동태만 보였어요
그 대신 밀가루에서 오징어 맛이 났어요
간장을 찍어서 먹으니 달달함도 느껴지고
저렇게 속에 통태가 들어가 있어요
김치에 올려서 한 입 먹으니 단백하고
느끼하지 않고 좋았어요
얼큰한맛 국물에 밥을 비벼서 먹으면 라면에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바로 그맛입니다
어느 정도 칼국수를 다 먹어 갈 때쯤 돼서
사장님께서 오십니다
죽에 대한 팁을 알려주시네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만들어서 주시고 가셨다
죽이 되어 갈 때쯤 파래 생채를 가져다주신다
새콤달콤
생채는 빨간 고추로만 무쳐서 먹을 줄 알았지
이렇게 식초와 파래를 같이 해서 먹으니
없던 입맛을 찾을 수 있을듯해요
칼국수도 배부르게 먹었는데
죽까지
김치에 올려서 먹으니
한국 사람은 밥~힘으로 사는데
역시나 쌀이 입에 들어가니 어깨춤이
저절로 나옵니다
죽의 부드럽고 김치의 아삭거림으로
입이 호광 했지요
배가 부르다면서
계속 들어갑니다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었지요
식사를 마치고 있을 때쯤
사장님께서 유자차를 가져다주신다
감동이다
얼큰한 국물 드시고
달달한 유자차 드시면 속이 편해진다고 하시면서
친절 평가에
저만의 별☆☆☆☆☆☆
드리겠어요
잘 마셨습니다 ^^~♡
홀에서 주방이 다 보여서
믿음이 가죠?
들어갈 땐 보이지 않았던 저기 그릇이
나올 땐 보이네요
팔도식당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1로 18 마스터빌딩 2층 202호
늦은 점심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팔도식당 닭칼국수 맛집
한 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요일 밤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