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

[천안맛집] 청수동 닭칼국수 반해버린 맛

하늘과땅 2019. 11. 10. 19:42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지금밖에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네요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도 있다고 하네요

비가 오고 나면 이제 겨울이 되겠어요

어제 다녀온 청수동 닭칼국수가

생각날 시기이죠?

맛집 저만 알고 있을 수 없죠?

그리하여 소개해드릴 곳은

"인생 닭칼국수" 팔도식당 입니다

청수동 법조타운 지나

그 다다음 블록에 마스터 빌딩으로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요

엘리베이터 타고 편하게!

깔끔한 상호

마음에 듭니다^^~♡

테트리스 타일

갑자기 게임이 생각나네요

식당

open :오전 11시

close :오후 9시

매주 일요일 휴무

 

여름에 시원하게 콩국수도 좋을듯해요

겨울 따듯한 국물을 하고

상호가 왜?

팔도식당 일까요?

왠지 분식점 이름 같은데

옛 분식집 이름~~

그래서인가 물컵이.... ㅋㅋㅋ이 따가 아실 거예요

퇴근 후에도!

가족 외식도!

액자마다 코멘트가 달려 있어요

홀 모습입니다

유럽풍 실내에요

무지 넓어요 자리는 답답하지 않고

널찍해서 좋아요

메뉴판이 별도 없는 줄 알고 저걸 보고 시켰는데

민트색 벽이 정감 가는걸요~

요건 메뉴 상세컷이네요ㅋㅋ

벽 쪽에 있는 메뉴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추억에 분식 그릇

이것이 무엇일까요?

오뎅국물?

ㅋㅋㅋㅋ 아니요

아까 상호 보며 서 말했던 그.. 분식점 같은 컵

따뜻한 보리차에요

언니가 오뎅 국물인 줄 알고 마셨는데

뜨거운 보리 물이라고 해서~~

저는 뜨거운 물이 싫어서 차가운 물로 주문했지요

직접 담으시는 엄마표 김치

겉절이 느낌과 익은 김치 반반 느낌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리필을 두 번은 기본이죠~~

집에도 가져가고 싶었지네요 ㅋㅋ

닭칼국수 1인분

8,000원

우리 두명이니깐

2인분~~

김치 맛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머니머니

해도 해장에는 얼큰이 칼국수죠

비주얼 좋고 향도, 맛도 좋고

기분 up, up

팔팔 끓기 시작하죠~~

국물은 진하고 국수가 빨리 익기를 바라며

보글보글 끓어라

다시 사진을 보니 뱃속이 날 리가 났어요

꼬르륵꼬르륵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중

보고만 있을 수 없는 국수......

면이라면 자다가 일어나서도

눈곱 때기 전에 먹을 수 있지요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더 생각나는 칼국수

국물을 조금 끓여서 먹으니 더욱더 진한

닭 육수 맛이 납니다

 

보글보글 끓어야

제맛이죠

버섯도 듬뿍 들어가서 더 시원한 느낌이였어요

어느 정도는 뼈랑도 같이 들어있어요

살코기 부분도 조금 있고요

어떤 음식이든 고기가 들어가면

저 진한 국물 맛이 나죠

팔도 식당은 수타면으로 직접 뽑아

탱탱한 칼국수를 손님들에게

얼큰하고 시원한 닭칼국수를

대접 한신 답니다

사장님이 면이 수타면이라서

우동과 비슷할 수 있다고 했는데

면이 통통하니 비슷했어요

정말 후회 없는 맛있어요

라면 국물 먹는 느낌도 들고

드셔보시면 아.. 이런 맛이구나

하실 거예요

조미료 맛인가? 계속 먹어 보았는데

각종 재료를 갈아서 쓰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검버섯이랑 건다시마 갈아서

육수를 내면 수프 맛이 나거든요

직접 담으신 김치랑 탱탱 쫄깃쫄깃한 수타면~

찰떡궁합이에요

계속해서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갑니다

오늘 같은 날씨는 이만한 음식 없는데

미니팔도전

6,000

사장님이 오징어도 들어 갔다고 하셨는데

동태만 보였어요

그 대신 밀가루에서 오징어 맛이 났어요

간장을 찍어서 먹으니 달달함도 느껴지고

저렇게 속에 통태가 들어가 있어요

김치에 올려서 한 입 먹으니 단백하고

느끼하지 않고 좋았어요

얼큰한맛 국물에 밥을 비벼서 먹으면 라면에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바로 그맛입니다

어느 정도 칼국수를 다 먹어 갈 때쯤 돼서

사장님께서 오십니다

죽에 대한 팁을 알려주시네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만들어서 주시고 가셨다

죽이 되어 갈 때쯤 파래 생채를 가져다주신다

새콤달콤

생채는 빨간 고추로만 무쳐서 먹을 줄 알았지

이렇게 식초와 파래를 같이 해서 먹으니

없던 입맛을 찾을 수 있을듯해요

칼국수도 배부르게 먹었는데

죽까지

김치에 올려서 먹으니

한국 사람은 밥~힘으로 사는데

역시나 쌀이 입에 들어가니 어깨춤이

저절로 나옵니다

죽의 부드럽고 김치의 아삭거림으로

입이 호광 했지요

배가 부르다면서

계속 들어갑니다

한 톨 남기지 않고 다 먹었지요

식사를 마치고 있을 때쯤

사장님께서 유자차를 가져다주신다

감동이다

얼큰한 국물 드시고

달달한 유자차 드시면 속이 편해진다고 하시면서

친절 평가에

저만의 별☆☆☆☆☆☆

드리겠어요

잘 마셨습니다 ^^~♡

홀에서 주방이 다 보여서

믿음이 가죠?

들어갈 땐 보이지 않았던 저기 그릇이

나올 땐 보이네요

팔도식당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1로 18 마스터빌딩 2층 202호

늦은 점심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팔도식당 닭칼국수 맛집

한 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요일 밤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