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언니가 쉬는 날
아들 하교 전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생각해죠
면을 먹을지 밥을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입속에 쌀이 들어가면 그렇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탄수화물이 가득한 쌀~~
직산 아웃렛으로
여름 옷을 보러 갈 일 있어서 간 김에
직산 가족모임 하기 좋은 곳 개성집으로
문어 코다리찜 다녀왔어요
개성집
영업시간안내
open 11:00
close 21:00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설 당일 휴무
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오시는 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상덕로 247
지번) 상덕리 446-2
이영자 언니가 pick 한 명태조림 맛집 전지적 참겨 시점에서 방영도 되어있어요
직산 맛집으로 인정되었다는 증거죠^^
"점심특선"
명태조림 9,000원
공깃밥 포함 (2인 이상)
평일 11시~1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제외입니다
런치로 즐기는 맛있는 조림을 만나보세요
주차장도 넓어서 직산 가족모임 하기 좋은 곳으로 좋아요
상가가 한 번에 같이 쓰는 주차장이므로
원하는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 내부를 소개해 드릴게요
엄청 넓죠
테이블도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아요
매장 정면으로 들어오시면 방이 있습니다
각종 모임이나 회사 회식으로 안성맞춤 자리죠
편하게 앉아서 드실 수 있겠죠
아이와 함께 오시는 경우 인원이 많으시면
여기로 미리 예약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들어오시는 입구 쪽에서 좌측으로 5인 이상의
널찍한 방이 따로 있습니다
직원들끼리 식사하시기에 이쪽 자리가 좋겠네요
셀프 코너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을 추가적으로 드시고 싶으실 때
요기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묵 무침과 겉절이 김치
묵은 기본으로 나오지 않지만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셔도 된답니다
시래기와 샐러드 그리고 나물도 있으니
먹을 실 만큼만 가져다 먹기로 해요
시래기 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리필을 했어요 ^^~
개성집의 대표 메뉴도 소개를 하고 있고요
명태의 효능도 적혀있어요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한번 읽어보시고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겠죠
저희는 문어 명태조림 중자로 주문했어요
저희는 세명이였으니 충분하겠죠
주문하고 일단 여는 때와 같이 수다 삼매경에 빠졌죠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시는 걸 보았죠
직산 맛집 저도 잘 찾아왔어요
짠~~~
기본 반찬이 등장했어요
문어 명태조림에 먹을 찬들이 나온 것이죠
겉절이 김치 맛있답니다
시래기나물은 조림 양념에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그리고 미역국!!
매운맛을 없애줄 국이죠
조림이 나오기 전에 한 사발 먹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항상 먼저 먹고 시작한답니다
문어 명태조림 중
여자 3명이 먹기에 아주 넉넉합니다
비주얼이 정말 좋지요~~
지금 다시 생각을 해보니 문어가 상당히 컸어요
그리고 먹기 좋게 문어 칼집도 내서 나옵니다
식감이 아주 좋았던 버섯은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남은 소스에 밥 비벼 먹으면 일품입니다
버섯 보이시죠
음.... 침 고여요
이 시간에 이거 보고 있으니 야식이 생각나는
지금 참아야겠죠
이렇게 늦은 시간에 이런 사진을 고통이랍니다
낮에 보아도 힘들지만 밤에는 더 참기 힘든 일이죠
뼈가 아주 잘 발라지니 먹기 좋아요
어쩜 이렇게 명태 살들이 쫀득하고 맛있을까요
어떻게 말리는지 조금 궁금하기도 해요
집에서 몇 번을 도전했지만.... 매번 실패를 했거든요
점심에는 면이나 간단한 음식을 찾는 날이 많이 있죠
하지만 이렇게 든든한 한 끼를 먹고 나면 그날은 하루 종일 든든하답니다
명태와 버섯을 같이 씹으니 향이 나면서 맛있는지
문어가 질기지 않고 몇 번 씹지 않아도
쏙~~옥 잘 넘어갑니다
제가 먹을 땐 성격이 급해져서 오래 씹지 않는데
이날은 문제없이 잘 넘겼지요
하얀 쌀밥에 명태 하나 올려서 한입하고
그리고 김과 콩나물을 싸서 먹으면 김이 고소하면서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그리고 조림을 주문하면 이렇게 솥밥이 나옵니다
정말 맛있는 갓한 밥은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그리고 냄비 밥 쉽지 않은데 요즘은 기계가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뚜껑을 개봉했어요
이렇게 밥 위에 단호박과 검은콩이 아주 듬뿍 들어가 있어요
영양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요
달달한 호박이 음~~~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찰진 밥 아무것도 안 넣고 먹어 보세요
고소하고 단백한 맛의 솥밥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밥을 먼저 먹고 물을 부어 놓으면 이렇게 맛있는
누룽지가 되었어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먹으면 마무리가 된 것이죠
이렇게 먹어주니깐 배속에서
이제 그만 먹어도 되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답니다
계산대에서 본 엿~~오호
저 좋아하는 건데 이건 사가서 간식으로 포스팅할 때
먹어야지 하면서 3개나 구매해왔어요
집에 오면서 이미 하나는 클리어했고요
역시 맛있어요
예전에 야시장에서 각설이 장사 아저씨가
파는 것 정말 많이 사 먹었는데....^^
그때 기억이 납니다
언니도 맛있게 먹고 저도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들 하교 후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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